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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칼럼

[IT INFO]위드로봇 시대? 로봇 시장의 전망
2021-11-17 오전 9:58:00

아마 어린 시절 한번쯤은 미래에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로봇등을 상상해 본 적 있을 텐데요~

코로나 이전만 해도 하나의 가능성이었던 로봇이 점점 일상속에서 보여지고 있습니다.


어떤 로봇들이 운영되고 있을까요?

서울대병원은 방문객 체온측정·호흡기 문진확인을 위한 안내로봇을 도입하여 운영중이고

서울의료원은 살균(음압병실 살균)·발열감지(일반 내원객 대상)·운송(의료폐기물 운송) 등 3종 의료지원로봇을 운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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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가맹음식점 300여곳에 렌탈서비스로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를 제공하여 꽤 많은 곳에서 보여지고 있으며 자율주행형 실내 배달 로봇 딜리타워와 실내·외 배달로봇 딜리Z를 시범 운영중입니다.

시범 운영중인 배달로봇 딜리타워는 사전에 입력된 이동경로에 따라 이동하여 건물 내 층간 이동까지는 가능하며, 현재 서울 일부 아파트1곳과 본사 광화문 D타워에서 운영중이지만 추후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으로 로봇 배달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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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기업 비전세미콘은 24시간 무인로봇 카페 스토랑트를 개설하여 키오스크 혹은 테이블의 큐알코드로 주문하면

바리스타로봇이 음료를 제조, 살균기능을 갖춘 서빙로봇이 전달해줍니다.


클릭을 하시면 실제 이미지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8월 로봇 전문 업체 두산로보틱스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협동조리로봇(치킨 튀기는 로봇)을 도입한 첫 가맹점을 오픈했습니다. 도미노피자는 드론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 상용화를 준비중으로 현재 드론 배달 도미에어는 세종시에서 시범 운영중입니다. 아직까지는 치킨튀기는로봇의 비용적인 부분이나 드론 전용스팟에서만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부분 등 한계적인 부분도 많지만 더 나은 품질 서비스 혹은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등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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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시장의 전망은?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돕는 로봇의 다양한 적용이 시도되고 있는데요. 4차 산업혁명의 붐을 타고 이미 개발이 완료된 로봇들은 형태만 바꾸면 돼 빠르게 적용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언택트 확대로 먼저 서비스 로봇이 시장을 파고들 것을 전망합니다. 제조용 로봇 도입 시 고용과의 트레이드오프·로봇 적용 경험치 부족 문제 등과 맞딱드려야하는 반면 서비스용 로봇 중 언택트·고용감소의 유발 없는 분야에 대해선 확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국제로봇연맹은 전문서비스용 로봇 성장가능성을 2019년 126억달러에서 2022년 380억달로 내다봤으며,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내 코로나 사태가 진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병원이 추가로 병원용 로봇을 주문하려한다"고 보도됐습니다. 이런 추세는 한번 적용돼 로봇의 편의성을 맛 본 만큼 지속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물론 전문가들은 로봇 상용분야를 넓히려면 관련 기술이나 규제·사생활문제·해킹 등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다는 관점도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시장 확대에 대한 동력은 얻게 된 셈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