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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칼럼

[IT INFO] NFT, 대체 뭐길래?
2021-12-09 오후 1:51:00
최근 메타(페이스북)에서 가상현실(VR) 기술로 예술을 창작하고 
관객은 디바이스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를 열었다는 기사를 본 적 있을까요?
`VR 아트 미디어 행사`에서 VR아티스트가 메타버스란 무한한 작품 공간안에서 
VR기술로 만들어 낸 작품을 소개하고 행사에 참가한 관객들은 
직접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작품을 접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VR 아트 작품을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만드는 작업을 고안중이라고 밝혀 
눈길이 갔는데요, 요즘 흔히 들려오는 대체불가토큰, NFT는 무엇일까요?


NFT란?

Non-Fungible Token 의 약자로 암호화폐의 한 종류입니다.
토큰마다 각각 지니는 고유 인식값이 부여되고 다르기 때문에 `희소성`과 `원본성`개념이 적용되어 
블록체인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한 암호 화폐​를 의미합니다.
NFT와 결합된 블록체인 기술이 디지털 자산에 거래이력, 소유권 등을 영구히 기록하는 
일종의 거래장부 역할을 합니다.

클릭을 하시면 실제 이미지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코인? 토큰?

그렇다면 코인과 토큰은 다른걸까요?
코인은 현금과 같은 지불방법을 뜻하고 토큰은 실체가 있는 
특정가치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을 말합니다.

  
NFT 시장의 특징

출처 : 한국인터넷진흥원(https://www.kisa.or.kr/main.jsp) - KISA Report

1. 다양한 종류

   : NFT는 한 종류가 아니라 수백, 수천, 수만 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각 플랫폼은 각각 자체 메타데이터로 구성된 대체불가토큰(NFT)을 생성합니다. 
NFT의 특성과 가치는 객관적인 기준과 커뮤니티의 평가를 기반으로 
플랫폼에서 정의하기 때문에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각 NFT에 대해 그 값을 정의하는 데 어떤 메타데이터가 포함되는지 확인해야 할 것 입니다.



2. 기술 확장

   : 가장 널리 쓰이는 대체불가토큰(NFT)은 ERC-721 표준 토큰이며, 
이 외에 ERC-420, ERC-998 등 대체불가토큰(NFT)이나 
유사 대체불가토큰(NFT)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표준이 늘어난다는 것은 보다 다양한 기능의 대체불가토큰(NFT)은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  주관적

    : 상품이 단 하나만 존재하기 때문에 희소성은 있으나 매우 주관적입니다.  



4.  강한 투기성

    : 대체불가토큰(NFT)의 가치를 정의하기 위해 현재 비교 가능한 
다른 상품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의 대체불가토큰(NFT)의 가격을 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로 인해 대체불가토큰(NFT) 생태계는 점차 성숙해지고 있으나 
여전히 투기성이 짙으며, 실제 많은 구매자들은 10배 이상 비싸게 되팔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정리하면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은 확장되고 있으며 
생성되는 토큰의 종류도 많고 표준 기술의 다양해지면서 
향후 시장의 규모는 커질 가능성이 많으나, 생태계는 충분히 형성되어 있지 않고 
수요와 공급이 부족하기에 가격 형성의 일관성이 부족하여 안정성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NFT 시장의 현황과 전망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시장이 자리를 잡으면서 
메타버스 내 금융거래의 도구로 NFT마켓 플랫폼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위변조가 불가능해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세계에서는 NFT가 
충분히 재화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며, 
메타버스에서의 부동산 거래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활동도 NFT로 가능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미술분야에서 NFT가 특히 더 주목받는 이유는 `예술`이라는 문화를 디지털이 발전하면서, 
직접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방문하지 않고 미술 작품을 집에서 관람할 수 있어졌죠. 
그리고 실제 미술 작품처럼 훼손되거나 복제 그리고 도난의 위험성이 없고
 클릭 한번으로 예술품을 소장할 수 있습니다. 
즉, 누구나 쉽게 투자하고 접근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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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술 업계에서 가장 빨리 NFT화하는 곳은 바로 간송미술관인데요 
올해 7월, 간송 미술 재단은 토큰 포스트와 손잡고 
국보 70호인 훈민정음해례본을 NFT로 만들어 판매했습니다. 


예술작품 뿐만 아니라 게임 아이템, 가상세계의 아바타 등 에 활용될 수 있고, 
최근에는 디지털미술품, 디지털 컬렉터블, 스포츠카드 만큼이나 
강력한 커뮤니티를 가진 셀러브리티 산업에서 K팝 아이돌들을
 IP로 NFT가 활발하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