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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반듯한컴퍼니, 하이원스키장으로 1박2일 워크숍 다녀왔어요!
2020-02-03 오후 7:31:00

매월 마지막 금요일은 반듯한컴퍼니의 `노는 날`입니다.

오전 근무만 하고 오후에는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날인데요.

방탈출게임, 보드게임, 공방, 영화관람 등

함께 해볼 수 있는 웬만한 활동은 거의 해본 만큼

새로운 아이템이 없을까 한참을 고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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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고 처음으로 가는 워크숍인 만큼,

조금 특별한 워크숍을 계획하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가게 된 1박 2일 하이원 스키 여행!

이번 워크숍 계획은 반듯한컴퍼니의 스키보드 마니아인

개발 과장님이 총대를 멨습니다. 다들 스키 경험이

한 번 밖에 없거나 전무한 관계로..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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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니

어느새 저 멀리 설산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목적지가 가까워졌음을 알려주는 반가운 풍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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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기 이틀 전 강원도에 내린 대설로 정말 오랜만에

겨울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하늘까지

완벽한 날, 스키 타러 가기에 딱 좋은 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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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다다르기 전에, 점심 겸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중국집에 들렀답니다. 배가 고파 보이는 음식점

아무 데나 가기로 하고 들린 중국집인데,

주차공간에 차가 가득하고 사람도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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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반듯한컴퍼니에는 대운이 깃드려나 봐요.

처음으로 가는 1박 2일 워크숍인데,

날도 좋고 그냥 방문한 식당이 태백 맛집이라니!

성류각은 태백 맛집으로 유명한 중국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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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얼마 남지 않은 목적지를 향해

다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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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숙소인 메이힐즈 리조트에 도착했어요.

1박이지만 식량을 두둑하게 챙긴 반듯한컴퍼니는

카트를 빌려 짐을 옮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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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편히 쉴 수 있는 넉넉한 방을 잡았어요.

우선 방에 짐을 두고, 오전권, 오후권, 야간권까지

예약했기에 단 1분도 지체할 수 없었던 반듯한컴퍼니는

바로 스키복으로 갈아입고 하이원으로 향했습니다.

메이힐즈 앞에서 하이원으로 왕복하는

버스가 30분 간격으로 있어서 여유롭게 버스에

탑승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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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스키장 입성!

보드는 처음 타보는 분들이 많아서 개발 과장님을

중간에 두고 둥글게 자리를 잡아 일일 강습을

들었습니다. 다들 심각한 표정으로 보드를 보며

강습을 들었어요.

이걸.. 탄다고?

패트롤 타는 것은 수치스러울 거라는 과장님 말에

"그럼 엉덩이로 밀면서 앉아서 내려와야겠군.."

하고 마음속으로 되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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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잡는 법, 균형 잡는 법을 열심히 알려주고

있는 과장님.. 과장님, 죄송하지만 리프트 타는 것부터 걱정이었던 저는 그때 암것도 귀에 들리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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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리프트를 타고 초보자 코스로 올라갔습니다.

생각보다 높아서 무서웠지만, 몇 번 타다 보니 적응이

되었어요. 높이는 둘째치고, 한참을 올라가서

이 거리를 보드를 타고 내려와야 한다는 생각에

다리가 후달거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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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코스 시작점에서 다시 한번 강습을 듣고,

한 명씩 내려가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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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이미 이까지 올라온 거. 굴러서든 밀려서든

밑에까지 내려가야 한다는 생각에

눈 질끈 감고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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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비슷한 초보자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앞서가는 분들, 천천히 가는 분들..

뿔뿔이 흩어져 각자의 방식으로 내려갔습니다.

얼마나 넘어졌는지, 헤아릴 수 없을 정도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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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야간권까지 알차게 즐겼답니다.

2번, 3번을 타니 조금씩 감이 잡히면서

낙엽 자세 정도는 할 수 있는 실력이 됐어요.

사장님은 제일 빠른 속도로 익히셔서 지친 우리를

뒤로하고 한 번 더 타고 오신다며

쿨하게 먼저 숙소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ㅎㅎㅎ

사장님..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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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내려온 사람들은 휴식하며 저 멀리 누가

내려오나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멤버가 다 내려오면 같이 리프트를 타고 함께

출발했어요.

(리프트 혼자 타기 민망해서 기다린 건 아니구요)

반듯한컴퍼니는 이렇게 의리로 똘똘 뭉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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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이 보드 들 힘도 없더라구요. ㅠㅠ

엉덩이며 팔이며 다리며 만신창이가 되어서 이만하면

뽕 뽑았다 싶을 때 터덜터덜 숙소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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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는 에너지 재정비를 위해 고기파티를

즐겼습니다.

가볍게 소고기로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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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있는데 술이 빠질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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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해치우고 함께 모여 루미큐브 보드게임을

즐겼습니다. 지난번 워크숍에서도 루미큐브

1대장이 개발과장님이었는데, 그냥 이긴 게 아니었어요. 이날도 모든 판을 휘어잡으며 루미큐브 대장 자리를

굳건히 했습니다. 그런데 새로 온 신입분이

처음인데도 좋은 실력을 보였어요.

과연 다음번에는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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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대구로 가는 길, 안동 휴게소에 들러

군것질을 하고 커피도 한잔하며 여유롭게 돌아왔습니다.

가는 길, 오는 길 모두 먼 길인데 사장님이

직접 운전을 해주셨어요.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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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반듯한컴퍼니는 스키장에서 새해의 퐈이팅을

알차게 다지고 왔습니다!

새해 좋은 기운, 활기찬 에너지 가득할 반듯한컴퍼니에서

성공적인 2020년의 비즈니스를 구현해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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