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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반듯한컴퍼니 7월 저녁 회식
2020-07-14 오후 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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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근무 중 대표님이 갑자기 공지를 날리셨답니다.

그것은 바로 `5시 조기 퇴근+스테이크 식사`!!!

제 안에 깊숙이 숨은 내적 댄스를 부르는 순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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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시가 되자마자 바로 식당으로 출발한 반듯한컴퍼니!

반듯한컴퍼니가 들린 곳은 바로 `바우만 스테이크 하우스`랍니다.

(흥분한 마음으로 헐레벌떡 들어가는 나머지 외관 사진을 못 찍었네요)


미리 세팅된 자리에 앉아 음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어요.

저는 스테이크만 먹는 줄 알았는데

대표님이 코스 요리를 예약하셨다길래 놀랐답니다.

역시 대표님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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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나온 음식은 식전 빵이었어요.

따끈따끈한 빵을 발사믹 소스에 찍어 먹으니

입맛이 살아나더라고요!

(실은 제 입맛은 늘 살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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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으로는 전채요리A(문어 카르파쵸)가 나왔어요.

촉촉한 문어에다가 새콤한 소스가 버무려져

맛이 톡톡 튀는 듯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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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으로는 전채요리 B(새우 소테)가 나왔어요.

통통한 새우에다가 토마토를 곁들어 먹으니

짭짤한 맛이 배가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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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이 `엘 깔리에`라는 와인을 주문했어요.

처음 먹어보는 와인이었는데 향이 은은하고

맛도 달콤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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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으로 다같이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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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마시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오늘의 수프(양송이 수프)가 나왔어요.

고소하고 은은한 맛이라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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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그린 샐러드가 나왔어요.

새콤달콤한 소스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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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인공, 한우 안심 스테이크 등장!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조심스레 잘라서 한 입 먹었어요.

한 입 깨물던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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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味!

맛.있.다!

고기가 입안에 부드럽게 넘어가서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답니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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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디저트로는

멜론, 티라미수, 블루베리를 곁들인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나왓어요.

음료는 커피와 감귤 주스 중 감귤 주스를 골랐어요.

(오늘의 TMI: 저는 커피를 못 마셔요. 마시면 동틀 때까지 눈이 말똥말똥하답니다)

마지막까지 맛에 충실한 코스 요리 덕분에 배가 가득 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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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은 대표님의 카드로~

반듯한컴퍼니 식구들에게

맛있는 만찬을 사주신 대표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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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저녁 식사를 한 덕분에 기운이 나네요.

그만큼 최선을 다해서 일해봐야겠어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